MZ세대는 지금 웹소설 감성에 빠졌다고 하오 (careet.net)
MZ세대는 지금 웹소설 감성에 빠졌다고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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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내 중학교시절의 밤을 책임졌던 놈. 정말 초6~중1때는 인소(인터넷 소설), 럽실소(러브실제소설)를 보면서 살았다.
어린 마음에 설레하고, '나한테도 이런 일이!?'를 꿈꾸고, 친구들과 야 그거 봤어?라는 수다의 단골 소재.
또, 스마트폰이 아니라 투지폰에 다운 받아서 아니면 MP4에 다운 받아서 읽기도 했다. (물론, 스마트폰 나오고 나서 좀 읽다가 안 읽게 되었음)
매점오빠, 공고훈남,혼수상태, 내 남자친구에게, 도레미파솔라시도, 온새미로, 아빠가 된 일진짱, 나쁜남자가 끌리는 이유, 관계자외출입금지
등등... 해피엔딩을 보면 밤새 설렜고, 새드엔딩을 읽으면 감정이입이 최고조라 울면서 봤다..
어쨋든, 20대 여성들에게 럽실소, 인소는 필수였고 추억이었다ㅠㅠ
간단히 인소 -> 현재 웹소설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기사에 보면 웹소설 산업규모가 약 4천억이며 세계적으로 더 성장할 것이라 전망된다고 한다.
그리고 많은 웹소설이 현재 웹툰화 되어가고 있고, 이런 웹툰은 드라마까지 이어지고 있다.
웹툰&웹소설이 드라마되면 드라마홍보를 위해서 원작을 보게 만들고, 이는 사람들에게 이용권을 주거나 결제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로도 많은 작품이 방영되고 있다!
웹소설로 돌아오면,
많은 플랫폼에서 웹소설을 연재중이고, 특히 '채티'라는 앱이 인기다
채티는 다른 앱과는 다르게 '채팅'형식으로 스토리를 이어간다는 점이 신기했다.
📌웹소설 비교
1. 네이버 웹소설
이건 컴퓨터로 봤을 때이다. 앱으로 볼 때와는 다른 모습.
컴퓨터로 볼 때 누가 얘기를 하는 건지 대사 옆에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나와있어서 한 눈에 보기 더 쉬운 것 같다.
네이버로 웹소설을 볼 때 정말 책을 넘기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 여기서도 그냥 단순히 다음 페이지로 전환되는 것보다는, 이런 디자인을 나타내서 더 몰입감이 생기는 것 같다.
글로만 이루어진 웹소설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채티'처럼 채팅방식으로. 마치 카카오톡 처럼!(고구마팜 기사 일부 인용)
MZ세대에게 익숙한 카톡을 웹소설과 접목시킨다? -> 몰입감 상승, 그리고 우리가 옛날에 럽실소를 보면서 '이건 실제 소설이니까 나한테도 이런일이..!'이렇게 느꼈던 것처럼 MZ세대, 아니 전국민이 쓴다고 할 수 있는 카카오톡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면 더 생생한 느낌을 받을 것 같다.
웹소설의 장점! 다양한 이모지와 새로운 말투 창조 가능
옛날 우리의 추억 귀여니 소설을 생각해보자. '쿸..너 앞으로 내 거해라-_-z' '뭐어?! 시러 니가 뭔데 !!ㅠ0ㅠ' 이런 느낌,,기억나시죠..?
요즘에 이런 과거갬성이 떠오르면서 옛날 인소 대사를 인용해서 , 혹은 저런 이모티콘을 쓰면서 홍보하는 현상이 많아지고 있다! (여러 마케팅 효과로 쓰이는중!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좀 식상하다고 느낄수도)
웹소설의 진화. MZ세대를 제대로 저격하는 중. 앞으로 더 커질 시장이라는 전망 -> 발굴에 더 힘써야할 것이며 이런 웹소설을 웹툰화, 드라마까지 만들어서 수익창출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정리
🎀우리들의 추억 = 인소+럽실소 / 지금 웹소설은 앱으로 편하게 볼 수 있고, 우리가 알던 인소와는 비슷한 결이지만 조금은 다른 것
🎀웹소설의 시장 규모가 더 커질 것이고, 이런 웹소설은 웹툰까지 확장 가능.
🎀웹툰은 드라마까지 연결이 가능하다. 일반방송뿐만 아니라 여러 OTT플랫폼에서 진행중.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 수 있음. 돈도 될 수 있고 한국을 알릴 수도 있고. (현재 드라마화 된 것만 해도 '내일', '지금 우리 학교는' , '내 ID는 강남미인!', '여신강림', '마스크걸',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등)
🎀그치만, 웹소설->웹툰->드라마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처음 원작인 웹소설의 내용을 해치지 말아야하고, (각색해서 더 좋은 내용이라면 괜찮다. 예시로 '엔딩후 서브남을 주었다'에서 댓글반응을 보면 각색을 잘해서 웹툰이 더 낫다는 반응이 있음) 드라마도 캐스팅부터 해서 내용까지 찰떡!으로 만들어야 함. 그래야 만족감 상승!
🎀MZ세대가 웹소설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 -> '채티'앱
🎀채티앱은 '채팅'을 이용한 웹소설 진행. 카카오톡 느낌이라 좀 더 생생함을 느끼는 게 아닐까?
🎀웹소설 감성 -> 이모티콘이나 말투. 옛날 소설 감성을 이용해서 마케팅을 하기도 한다. ex)그게 뭔데... 어떻게 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