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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못죽> 이제는 아셔야 합니다: Z세대 최애 세계관 완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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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4년, 고1때 여반인 우리반은 엑소에 미쳐있었다. 정말 지금과는 다르게 '너 아이돌 누구 좋아해?'가 아니라

'너 엑소 누구 좋아해?'질문만 있었고, 엑소 얘기를 하면 바로 베프가능. 나 역시 인생 처음으로 '팝업스토어'를 가봤다

 

엑소는 sm세계관에 진심이었던 그룹.. 간단히 소개하자면,

멤버들은 엑소플래닛에서 왔고, 디오는 힘 / 백현은 빛 / 세훈은 바람 등등

이런 세계관으로 데뷔하고,, 그 당시에는 신기했고 가끔은 웃기다

sm가수 에스파 역시 세계관을 갖고 활동중

세계관이 뭔데? 말 그대로 그 그룹의 배경같은 뼈대 느낌이라 생각하면 될듯

 

아무튼, 본문으로 돌아와서 캐릿 기사에서는 '데뷔 못하면 죽는 병에 걸림'웹소설 이야기를 시작한다.

출처 : 나무위키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중이며, 엄청난 인기라고 한다.

출처 : 캐릿

공식 굿즈 펀딩이 무려 4억원이라니..!!!

이번에 내가 신청한 펀딩(순끼 작가님의 신작 세풋보 향수)도 '와 금액 쩐다'했는데,, 데못죽은 대박이었다

 

출처 : 탱님 트위터

비주얼만 봐도 여성팬 대량유입 가능할듯ヽ( ´¬`)ノ

잘생긴 남주 한명만 있어도 앓이 시작인데,, 무려 7명 그룹? 거기다가 다른 매력? 환장요소

실제 남자아이돌 그룹처럼 최애+차애 덕질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출처 : 캐릿

깜짝 놀란게 기념일 때마다 열리는 이벤트 -> 카톡 인터뷰 형식의 콘텐츠 공개..

마치 지금 아이돌들과 팬들의 소통을 이어주는 '버블'과 비슷한 것 아니냐구 ㅠㅠ

출처 : 백현이 버블

'버블' 앱은 유료다 ㅠㅠ 그래서 이렇게 캡처해서 유출하면 안 되는데,, 팬들이 그냥 올리곤 한다

 

어쨋든, 데못죽 멤버들이 직접 사람인 것처럼, 그들의 성격을 반영한 말투까지 치이게 인터뷰한다? 독자들은 더욱 더 빠질 수밖에 없다 (・ัᗜ・ั)و 대리설렘 그자체!

 

데못죽이 대단한 점이 데못죽의 세계관을 독자분들이 찐세계에 적용한다는 점.

얘네가 이렇게 데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직접 자작곡을 쓰신 분도 있다고 함 (캐릿 참조) / 그리고 팬아트도 증가

 

(데못죽 그룹의 정체성+매력 등 특징을 팍팍 넣은 곡)

이라서 몰입감이 더 높아지고, 이런 세계관이 신기해서 처음 접해보는 독자들도 늘어날 것 같다(나 역시 그럴듯..)

 

출처 : 캐릿

깜짝 놀란 부분. 아이돌의 생일축하기념 카페만 생각했었는데, 데못죽 생일카페라니?

정말 아이돌을 덕질하는 기분이 들었다.

 

📌성공할 수 있는 비결?

🎀세계관의 어느 포인트에 과몰입 할 것인가?

-> 웹소설이 팬덤문화를 제대로 반영하고, 프로듀스 101처럼 방송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는 의견(캐릿참조)

 

🎀캐릭터끼리의 관계성

출처 : 캐릿 기사

🎀TMI 방출

-> 팬덤이 생기면 그만큼 떡밥을 던져줘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한 웹소설의 그룹일뿐이지만, 실제 아이돌 테스타 그룹이 있는 것처럼 세계관을 굿즈&홍보 게시물에 제대로 반영함

출처 : 캐릿 기사

콘텐츠가 중요한 굿즈이기 때문에, 보이는 디자인이 예뻐야하고 실용성이 높아야 한다. 하지만,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이 굿즈안에 앞으로 진행될 스토리에 대한 떡밥 제시 등 소비자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를 팍 넣은 굿즈가 되어야할 듯!

 

기사에 나와있는 것처럼 '소비자 설문'등을 통해 직접 의견을 모으는 것도 좋은 의견(트위터로 하면 많은 투표 가능)

 

🎀인터넷을 넘어서 정말 오프라인에서 내 새끼를 만나기

출처 : 캐릿 기사

지하철&버스 광고를 보면 아이돌의 생일이나 데뷔기념일 등의 홍보물을 자주 볼 수 있다.

 

출처 : 광고회사 싱커드 블로그 / 후즈팬 

이제는 내 가수의 생일과 앨범 발매, 몇 주년 등을 팬들과 기념하는 걸 넘어서 일반인에게도 보여주는 하나의 아이돌 문화로 자리 잡았다. 지하철 광고뿐만 아니라, 버스, 영화관 광고, 카페 등등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다.

 

광고 전에 팬들끼리 금액을 모으기도 하고, 어느 지하철에 설치하면 더 효과가 좋을지도 생각한다. 어쨋든, 웹소설 데못죽의 그룹이 이렇게 인증샷을 남길 수 있게 되어있다니(˘・ᴗ・˘)

 

지나가는 사람들도 어? 사람이 아니네? 라고 생각해서 호기심을 가질 수도 있다. 왜? 지금까지 봐왔던 건 남녀아이돌그룹 혹은 배우의 '태어나줘서 고마워! '였으니까

 

인증샷을 찍으면 상품을 준다던지(보상) , 인증심리 , 작품내용에서도 등장하는 하나의 이벤트

독자들이 이 세계관에 과몰입할 수밖에 없는 마케팅 전략이라 생각한다


📌정리

🎀잘 정립된 세계관은 좋은 마케팅 전략이 될 수 있다

🎀웹소설 <데못죽>에 나오는 그룹 덕질 시작! 트위터 등에서 팬들끼리 얘기하기도 하고, 과몰입하면서 '실제 이랬다면?'을 생각

🎀내 취향과 관심사에 돈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팬들을 위해 성공적인 굿즈 제작

🎀굿즈의 포인트? 디자인은 물론, 유용성, 떡밥이 들어있거나 웹소설을 잘 반영하는 포인트 등

🎀독자들의 만족을 위해선 ? 팬이 많은 플랫폼에서 투표를 실시해서 의견을 모아야함

🎀가상 그룹이지만, 실제 아이돌그룹처럼 독자들이 과몰입을 하게 만드는 포인트 만들기(인증샷, 카페, 홍보판 등)

🎀<데못죽>웹소설처럼 과몰입이 성공하려면 굿즈, 진짜 인물처럼 보여주는 것 등등 작품에 더더 빠지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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